티스토리 뷰

목차



    금융위원회에서는 '서민 ·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대상자 규모와 지원 효과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 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천만 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2024년 5월 21일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개인은 약 298만 명, 개인사업자는 약 31만 명 정도 소액 연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연체된 금액을 전액 상환한 자의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신용회복 지원이 이루어 집니다. 서민 · 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신용점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

     

     

     

    신용점수 조회하는 방법

     

    신용점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용점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연체중이라면 2024년 5월 21일까지 연체금액을 상환하고 아래 신용점수 조회 사이트에서 본인의 신용점수를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점수 조회 사이트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지만 안전하지 못한 플랫폼에서 신용점수를 조회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실될 수 있으니 안전한 신용평가회사를 통해서 신용점수를 조회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 관리 팁 4가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개인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이번 신용회복 지원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부채관리를 잘하지 못해 또다시 추가 대출이나 기타 금융활동 시에 제약이 많아지니 각별히 신용점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점수 관리 팁 4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용회복지원조치 신용회복지원조치신용회복지원조치
    신용회복지원조치

     

    1. 소액도 주의해야 합니다. (절저한 연체 관리)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 금액도 ‘연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 영업일 이상, 10만 원 이상이 연체될 경우 상환하더라도 연체 정보가 금융권에 공유되고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연체이력은 대출 등 금융회사와의 거래뿐 아니라 세금, 공과금, 통신 요금 납부, 후불체크카드 연체에 대한 이력도 포함합니다.

    불가피하게 연체가 예상되거나, 30일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다면 ‘신속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연체 이자가 감면되거나 상환 기간을 연장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등록된 단기 연체 정보는 지워지고 추가적인 연체 기록은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대출 사용하지 않기

     

    대출을 많이 받으면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드론, 현금서비스 같은 고금리 대출을 받은 경우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 할지라도 금리가 높은 대출을 자주 이용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점수가 하락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리가 높은 대출 같은 경우 대출을 상환하더라도 신용점수가 곧바로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연체 없이 성실히 신용 거래를 할 경우 평점이 다시 상승할 수 있지만, 해당 거래가 누적되어 신용점수 상승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며, 최대 3년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하기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는 카드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한도를 꽉 채워 카드를 사용했다는 것은 개인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금액을 지출하더라도 여러 카드로 한도를 나눠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 성실납부실적을 제출해 신용점수 올리기

     

    대학생, 사회초년생 분들은 금융 거래 내역이 적어 높은 신용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비금융 정보를 통해 신용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요금, 건강보험료,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성실히 납부한 기록을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온라인으로 직접 등록하거나 방문 제출, 우편, 팩스로도 가능합니다. 성실히 납부한 기간이 길수록 가점 폭이 커지니 꼼꼼하게 챙겨 신용점수를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신용점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신용회복지원조치신용회복지원조치신용회복지원조치
    신용회복지원조치

     

    1. 신용조회를 많이 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한다???

     

    개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대출 비교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신용점수 조회를 할 경우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2011년부터는 단순 신용점수 조회 시에는 신용 점수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이 변경됐습니다. 혹시 신용점수를 조회한 뒤 신용점수가 떨어졌다면 단기 카드 대출 이용 등 다른 이유 때문입니다.

     

    2. 신용카드, 대출내역이 없다면 신용점수가 떨어진다???

     

    신용카드, 대출 이용 등의 신용거래 내역이 부족하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거나, 성실납부실적을 제출하면 개인신용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대출 시 점수가 높은 평가사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신용평가회사마다 활용하는 신용정보의 범위나 반영 비중, 반영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사람이라 해도 신용 점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대출받는 입장에서는 신용점수가 높은 회사를 선택하고 싶겠지만 각 금융기관마다 사용하고 있는 신용평가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